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3-4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한화 구원투수 서균의 138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3일 넥센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김재환(두산 베어스)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또한 개인 통산 300홈런에도 한 개 차이로 다가섰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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