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외야수 이용규에 대한 공식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이용규의 1,500경기 출장 기록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용규는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KBO리그 역대 41번째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KBO와 한화는 오는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한화 박종훈 단장은 꽃다발과 기념액자를, KBO 한대화 경기운영위원은 기념패를 이용규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규는 덕수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차 2라운드(15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 KIA 타이거즈를 거쳐 지난 2013년말 FA 협상을 통해 한화로 이적했다.
2014시즌부터 한화의 테이블세터로 활약 중인 이용규는 현재 1,516경기에 출장해 5,529타수 1,669안타 통산 타율 .302 951득점 337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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