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7연패는 끝났다.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1-1로 승리, 7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홀로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한 이원석의 맹활약이 있었고 선발투수 윤성환은 5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61일 만의 승리.
김한수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 윤성환이 1구, 1구 최선을 다해 던지면서 베테랑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선수들 모두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연패 탈출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전 훈련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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