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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을 앞둔 여성듀오 다비치의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가 베일을 벗었다.
다비치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강민경의 여름 싱글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보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민경이 비 내리는 창밖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름비처럼 강민경의 촉촉하고 섬세한 음색이 빗소리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는다.
"비 내리는 날 창가에 앉아 서두르던 일상을 달래다 울적해진 마음 잡고 써 내려가다 울컥 눈물만"이라는 가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비 오는 날 문득 찾아온 이별의 감성을 노래했다.
감성적인 가사와 강민경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촉촉히 내리는 여름비가 내릴 때 듣기 좋은 애틋한 '이별송' 탄생을 예고했다.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작곡가 정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는 프로듀서 정키와 수많은 이별송으로 대중의 감성을 흔든 다비치가 만났다.
12일 낮 12시 발표.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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