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8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이하 '너빛속')는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19세부터 26세까지의 모습을 연기할 야구소년 김건덕과 이승엽 역할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제작사 럭키블루ENT는 뮤지컬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대형 신인들을 파격 캐스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재 투수 김건덕 역은 오승윤, 신재범이 맡았고, 이승엽 역은 정의제와 이호석이 연기한다.
뮤지컬계를 강타할 4명의 주역들과 더불어 무대를 안정적으로 채워 갈 실력파 배우들도 대거 참여한다. 여주인공 효정 역에 랑연, 주인공들의 멘토 홍감독 역에 윤석원, 박준후가 더블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원성준, 장민수, 최신우, 조민욱, 배홍석이 야구선수와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하며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7일까지 서울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럭키블루ENT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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