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백진희 "TV에서만 보던 윤두준 '먹방' 정말 잘 먹더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백진희와 그룹 하이라이트 겸 배우 윤두준이 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규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했다.

이날 윤두준은 “백진희 씨와 꽤 먹는 촬영을 많이 했는데 놀랄 정도로 잘 먹어서 놀랐다. 되게 잘 먹는다. 앞에서 지켜보면서도 기분 좋게 먹는 모습에 감탄을 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백진희는 "'식샤님'이 눈앞에서 먹는 걸 보니까 되게 신기했다. 굉장히 잘 드셔서 저도 그에 대한 리액션을 하기 위해서 카메라가 앞에 없어도 열심히 앞에서 함께 먹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