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2연승을 달렸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 4회 7점을 집중하며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 32승 56패가 됐다. 반면 KIA는 3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에서 더 멀어졌다. 시즌 성적 40승 43패.
출발은 KIA가 좋았다. KIA는 1회초 로저 버나디나와 김선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안치홍과 최형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얻었다.
2회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한승택의 좌중간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버나디나가 구창모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4-0.
NC도 물러서지 않았다. 2회말 김성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NC는 3회말 무사 만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격했다. 이어 상대투수 폭투로 3점째를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최준석이 한승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5-4.
NC는 4회에도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좌전 적시타로 6점째를 뽑은 NC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권희동과 최준석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8-4.
2회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던 KIA는 8회 버나디나와 최형우의 홈런포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고 마지막에 웃은 팀은 NC였다.
최준석은 역전 투런홈런에 밀어내기 볼넷까지 얻으며 3타점을 기록했다. 김찬형은 NC 타자 중 유일한 멀티히트. 2안타 1득점.
NC는 선발 구창모가 4⅓이닝 8피안타 6탈삼진 6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쳤지만 불펜이 최소 실점으로 막으며 연승을 달렸다.
KIA는 선발 한승혁이 3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버나디나는 멀티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3득점, 최형우도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최준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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