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박경수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그것도 2번째 홈런은 만루홈런이다.
박경수(KT 위즈)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에 이어 2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린 박경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 등장, 두산 선발 유희관의 123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이다. 개인 통산 6호 그랜드슬램이다.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
KT는 박경수의 연타석 홈런 속에 3회초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KT 박경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