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순위경쟁 한화-LG 상대 위닝시리즈 의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LG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고 전반기를 3위로 마감했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다. 특히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한화,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 의미가 있었다"라면서 "위기에서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공수주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강민이 승리의 주역이다. 특히 김태훈이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승리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K 힐만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SK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한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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