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지난 14일 울산 종합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권 소지자 중 100여명을 초청해 선수단과 함께하는 육상선수권대회를 진행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육상선수권대회에는 양동근, 함지훈 등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으며 박구영 코치, 임상욱 매니저, 정태중 트레이너, 피버스걸 등도 팬들과 함께 했다.
팀 구성은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네 팀으로 나뉜 팬들이 선수들을 드래프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순위로 박경상이 뽑혔으며 손홍준, 배수용, 김광철이 순서대로 선택을 받았다.
우승은 계주 우승과 응원 점수를 더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현대'팀이 차지했다. MVP는 배수용이 등극했다. 배수용은 "재미있게 하려고 했는데 금메달과 MVP까지 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비시즌 기간 기본기와 체력 훈련에 구슬땀을 쏟고 있으며, 7월 19일 U-18 대표팀, 8월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