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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이병재와 이로한이 엠넷 '고등래퍼'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녹화에는 가수 정인, 효린, 세븐틴, 이병재&이로한이 출연했다.
'고등래퍼' 3위 출신으로 ‘탓’, ‘바코드’ 등의 곡으로 인기 차트를 휩쓸고 있는 이병재는 이날 MC 유재석을 향한 ‘헌정 랩’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병재는 직접 준비해 온 비트에 맞춰 "그대가 받은 박수. 그대가 받은 찬사. 그대 어깨 위에는 벽돌 혹은 금괴"라는 가사의 랩을 선보였고,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병재는 "하룻밤 안에 작사, 작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이 노래, 내주고 싶다"며 투자 욕구를 불태웠다.
또 '고등래퍼' 2위 출신인 이로한은 “마지막 무대에서 제가 눈물을 흘렸다면 1등을 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등래퍼’의 마지막 무대에서 이로한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 감동적인 무대에도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것. 이에 더해 이병재, 이로한은 ‘고등래퍼’ 무대의 뒷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놨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한국 힙합씬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이병재, 이로한은 "'쇼미더머니777'에는 출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피투게더3'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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