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좌완 선발을 맞이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SK 와이번스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김성현을 2번 타자로 내세운다. 윤정우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기 첫 2경기 모두 노수광-한동민-제이미 로맥-최정-김동엽-이재원-김성현-나주환-김강민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내세웠던 SK는 이날 타순을 조금 바꿨다.
상대 선발로 좌완인 왕웨이중이 나서며 2번 타자로 좌타 한동민이 아닌 우타 김성현을 내세웠다. 한동민이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그 자리는 윤정우가 메운다.
윤정우는 10일 LG전 이후 처음 선발 출장한다. 포지션은 한동민이 맡았던 자리인 우익수에 그대로 나선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좌익수)-김성현(2루수)-로맥(1루수)-최정(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재원(포수)-윤정우(우익수)-나주환(유격수)-김강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김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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