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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사막 횡단을 끝내고 또 다른 탐험에 나선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오만 편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드디어 사막 횡단에 성공했다. 출발 5일차 오전, 아라비아해와 마주한 것. 네 사람은 포옹을 하며 힘든 여정을 함께 해 온 서로를 다독였다. 바다에 몸을 던지며 성취감과 꿀 같은 휴식을 맛봤다.
차를 이용해 숙소로 돌아간 네 사람. 샤워를 하며, 푹신한 침대에 몸을 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봤다.
다음날 네 사람은 오만 관광에 나섰다. 자연이 만든 거대한 수영장인 비마 싱크홀, 오만 해안의 진주로 불리는 항구도시 수르를 방문했다. 마지막 현지 탐험 코스는 수르 전통 음식점. 이곳에서 지금까지의 여행을 되짚고, 추억했다.
조세호는 “저는 약간 유치할 수도 있지만 어떤 모험 책에 들어갔다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자연, 건물, 문화였다. 조밧드의 모험이었던 것 같다. 꿈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희는 “오만이라는 나라가 너무나 생소한 나라임에도 거부감이 들거나 낯설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히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아랍 쪽 사람들에 대한 또 다른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고, 역시나 내가 참 부족하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행복감이 충만하다고 해야 하나? 되게 좋다. 나라의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제가 살면서 살고 싶다고 느꼈던 몇몇 나라 중에 하나가 됐다”며 탐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후 유호진 PD는 새로운 탐험을 예고했다. 유 PD는 “내일 공항에 가기 전에 보너스 탐험이 있다”며 와디샵 탐험을 공지했다. 이 말을 들은 조세호, 배정남, 차태현은 질겁했고 지진희는 좋음애도 애써 표정관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스코틀랜드를 찾은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만 갔다 온 것에 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행복해하는 조세호. 하지만 괴로운 표정과 함께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라는 그의 말이 담겨 이번 탐험 역시 쉽지 않은 여정임을 짐작케 했다. 더불어 ‘비정상회담’을 통해 사랑 받은 탐험가 제임스 후퍼도 등장해 다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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