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내야수 오재원(33)이 프로 12번째 시즌에 홈런 커리어 하이를 썼다.
오재원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원의 시즌 12호 홈런. 오재원은 2015년 홈런 11개를 친 것을 뛰어 넘고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고우석의 투구를 공략한 오재원은 전날(21일) 홈런 2방을 터뜨린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했다.
[두산 오재원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한은행 MY CAR KBO리그' LG-두산의 경기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고우석에게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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