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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24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사정에 정통한 영화계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이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상수 감독은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곧바로 소송에 나서기로 뜻을 굳혔다고 전했다. .
또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혼은 불가피하다”면서 “원만히 합의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홍상수 감독은 소송까지 불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연인 김민희를 위해서라도 세간의 비난을 딛고 이혼을 하겠다는 뜻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6월 김민희와의 불륜이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결혼,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대중의 충격은 컸다.
불륜이 알려지기 전인 2015년 9월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알렸고, 가족을 떠나 지내고 있다고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김민희, 기주봉,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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