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오늘(24일) 4주기, 여전히 그리운 긍정 에너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故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됐다.

24일은 유채영의 사망 4주기. 고인은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해 이후 혼성그룹 쿨 멤버로 합류했다. 당시 파격적인 삭발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이후 유채영은 1999년 솔로 가수로 무대에 올라 '이모션', '이별유애'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그는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2008년 1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전념했다. 투병 중에도 방송활을 하며 여전히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대중 앞에서 항상 웃는 미소로 함께 했던 만큼,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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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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