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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인랑', 그야말로 '비주얼 버스터'다. 배우 강동원, 정우성부터 샤이니 최민호까지 '만찢남'들의 향연을 펼쳐냈다.
'인랑'은 색다른 장르와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무엇보다 출연진의 눈부신 비주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오죽하면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가 나오는 영화로 통할 정도. 한효주, 김무열 등 주요 라인업 모두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강동원, 정우성, 최민호가 주목을 이끈다. '만찢남'(만화를 짖고 나온 듯한 남자)의 대명사들이기 때문.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독보적인 꽃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자체발광 비주얼의 이들이 영화에서 강화복 액션을 선보이며, 더욱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강동원은 특기대 최정예요원 임중경 역, 정우성은 특기대 리더 장진태, 최민호는 특기대 에이스 김철진으로 분해 강화복을 입고 고강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4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거든히 견디며 전에 없던 액션 장면을 완성, 짜릿한 재미를 안긴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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