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논란이 되고 있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이 기존 결과를 인정하고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을 기존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 방식에 대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아시아축구연맹이 3자 협의를 다시 했으며 그 결과 지난 5일에 실시한 조편성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오늘 추첨을 통해 UAE와 팔레스타인을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아시아축구연맹이 알려왔다"고 전했다. 각 조별 경기날짜와 시간, 장소는 25일 오후 열리는 조추첨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신예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조현우(대구)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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