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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강한나가 첫사랑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사랑 역할을 처음"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전에 보통 독하거나 이성적인 역할을 주로 했다. 말랑말랑한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며 "다행히도 예능서 드라마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능과 다른 점에 대해 "예능서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이 나오면 안된다. 스스로 자려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8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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