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최종 조추첨 결과를 전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남자축구 조추첨을 진행하면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을 제외하며 조추첨을 실시했고 결국 25일 조추첨에서 제외됐던 2개 국가에 대한 추가 추첨이 실시됐다. 이날 추첨 결과 종동의 UAE는 한국이 속한 E조에 배정되어 한국은 조별리그서 5개팀이 속한 조에 배정되게 됐다. 팔레스타인은 인도네시아 등이 속한 A조에 합류한다.
한국은 예상치 못한 중동의 복병 UAE와도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로 인해 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 김학범호는 다음달 9일 이라크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UAE의 합류로 인해 대회 일정이 앞당겨지게 됐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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