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성적 49승 51패를 기록했다. 5위 수성.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발 최원태와 4번 박병호가 투타에서 중심을 잡아준 경기였다"라며 "어제 아쉬웠던 경기를 오늘 승리로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선발 최원태는 7이닝 3실점 호투 속 시즌 12승째를 챙겼으며 박병호는 멀티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이어 장 감독은 "오늘의 좋은 기운을 잊지 않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넥센은 26일 한현희를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리며 이에 맞서 KT는 금민철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