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5경기만에 출전한다.
초이스는 26일 고척 kt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초이스의 출전은 20일 창원 NC전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친 뒤 다섯 경기만이다. 21~22일 창원 NC전, 24~25일 고척 kt전에 잇따라 결장했다. 선수단과 동행했지만, 장정석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0.263 2홈런 7타점에 그쳤다. 올 시즌 전체성적도 89경기서 타율 0.260 16홈런 59타점 52득점에 불과하다. 작년 46경기서 타율 0.307 17홈런을 때렸던 그 모습과 상당히 거리가 있다.
장 감독은 "4경기 정도 쉬었으니 오늘은 잘해주지 않겠나. 선발라인업에 넣었다. 임팩트 있는 활약, 큰 것 한 방을 쳐줬으면 한다. 박병호 바로 뒤에 넣으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7번에 넣었다"라고 말했다.
22일 창원 NC전서 상대 투수의 투구에 헬멧을 강타당한 김민성도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초이스와 김민성이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김규민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고종욱도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한 뒤 오랜만에 수비(좌익수)를 소화한다.
[초이스와 김민성(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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