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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의 티저 포스터 2종이 27일 공개됐다.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폴란드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을 선보였다. 소지섭의 냉철한 눈빛이 노을빛과 어우러지며 강렬함을 선사한다.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폴란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올드타운, 라젠키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8일간 촬영했다. 제작진은 "폴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에 담긴 스토리는 김본 캐릭터에 대한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육아전쟁에 뛰어든 전직 요원과 첩보전쟁에 뛰어든 현직 아줌마의 우당탕 로맨스를 그린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를 연출한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소지섭을 비롯해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9월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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