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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SBS '본격연예-한밤'(이하 '한밤')에 나섰다.
31일 밤 방송되는 '한밤'에서는 제 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어느 가족'으로‘황금 종려상을 거머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인터뷰가 그려진다. 평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오랜 팬이라고 밝혀온 배우 최희서가 한밤의 특별 큐레이터로 출격했다.
최희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직접 꽃다발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박열'을 봤다며 "최희서의 일본어가 완벽했다"고 말을 건네 최희서를 감동케 했다.
그러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거머쥔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꺼내 보이며 최희서에게 트로피를 들어보겠냐고 제의했다. 이에 최희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손에 넣어볼 수 있는 영광을 맛봤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한국 배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동석을 시작으로 송강호, 류준열, 양익준 영화감독 겸 배우까지. 배우들의 이름을 막힘없이 언급하며 한국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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