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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가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31일) 오후 공식 SNS에 위너의 서울 콘서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선보였다.
영상 속 멤버 이승훈은 이번 콘서트를 네 글자로 '깜짝 놀람'이라고 표현,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직접 콘서트 티켓팅을 해본 김진우는 "'광클' 했는데 어렵더라"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팬클럽 이너써클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밝히면서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민호는 "팬들이 파랑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파란색 물결을 상상했다. 강승윤은 "제가 콘서트에서 팬들과 가장 함께 부르고 싶었던 'MOVIE STAR'가 '떼창'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진우는 "강승윤의 멘트", 송민호는 "진우 형의 미모",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모두", 이승훈은 "콘서트에서 공개될 다양한 영상" 등을 꼽았다.
위너는 콘서트를 기다리는 이너써클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 설레게 했다. 강승윤은 "정말 선물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진우는 "2018년도 최고의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송민호는 "평생 가슴 속에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라고, 이승훈은 "그동안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은 기다림이었다는 걸 저희가 무대 위에서 증명해 보이겠다. 즐겁게 놀자"라고 이야기했다.
위너는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해외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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