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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PD수첩'이 미투 고발을 당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추가 보도를 예고했다.
31일 오후 전파를 탄 MBC 'PD수첩'에서는 방송 말미, '김기덕 그리고 조재현' 편의 예고가 공개됐다. 오는 8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예정.
앞서 지난 3월 'PD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을 통해 김기덕 감독뿐만 아니라 조재현에 관한 성폭력 의혹을 보도했던 바 있다. 이들의 충격적인 민낯이 밝혀지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낳았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됐던 두 사람 모두 최근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PD수첩'이 이에 대해 다루며, 새롭게 등장한 피해자들을 취재한 것. 공개된 예고편엔 "역고소를 당한 뒤 불안 증세가 점점 심해졌다", "이건 그냥 묻지 마 범죄다" 등 여성들의 토로가 담겨 있었다.
[사진 = MBC 'PD수첩'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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