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 친구 최재훈도 터졌다…#사업왕 #록발라더 #BTS잘알못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적수없는 시청률을 자랑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5.8%(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6.3%, 최고 시청률 6.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 수첩'은 4.3%, 첫 방송 KBS 2TV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2.5%,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3%,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4.7%를 기록했다.

이날은 상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새 친구로 가수 최재훈이 등장했다. 구본승은 최재훈 영상을 청춘들에게 보여주며 그가 무려 18초 이상의 '음 끌기 귀재'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에 청춘들은 즉석에서 '불청 배 음 끌기 대회'를 제안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먼저 최재훈에게 노래를 요청하자, 그는 '비의 랩소디'를 열창해 마을회관을 순식간에 감동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김광규와 송은이 '광은남매'는 식전 축하 품바쇼로 흥을 올리고, 한 사람씩 자신의 18번 곡으로 음 끌기 기록을 세워나갔다.

특히 최재훈은 '끝사랑'으로 청춘들에게 귀호강을 시켜준 것은 물론, 22초 55의 대기록을 세워 불청 배 음끌기 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이날 '음끌기 대회'는 6.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한편, 5주 만에 강경헌도 불청 여행에 합류해 청춘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허니바라기' 구본승은 그녀와 아이 컨택트를 하자마자 홍채가 확장되고, 입꼬리가 승천하는 표정 변화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약해진 불을 살리기 위해 나선 김광규에게 송은이가 'BTS'의 불타오르네를 언급하자 김광규는 '비케스?'라고 되물어 팟캐스트에 이어 또다시 아재 거리감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식당, 바, 드라마제작, 음반사업 등 수많은 사업의 실패 경험담으로 졸지에 사업왕(?)에 등극한 최재훈의 비화도 관심을 끌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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