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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다저스가 마침내 2루수 브라이언 도저를 손에 넣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각) LA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단행한 3대1 트레이드에 대해 보도했다. 다저스는 이를 통해 2루수 도저를 영입했다. 미네소타는 2루수 로건 포사이드, 외야수 루크 레일리, 투수 데빈 스멜처를 데려왔다.
다저스는 은퇴를 앞둔 체이스 어틀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꾸준히 2루수 보강을 추진했던 팀이다. 실제 미네소타가 2017시즌에 앞서 도저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때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팀이 다저스였다. 미네소타 역시 FA 자격 취득에 앞서 도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지난해에는 양 팀의 딜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결국 다저스는 2018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도저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도저는 올 시즌 104경기에 출장, 타율 .224 16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30홈런 이상을 남긴 최근 2시즌에 비하면 다소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이지만, 다저스는 도저가 지닌 장타력에 기대를 걸기로 했다.
도저는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지만, 다저스는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을 택한 셈이 됐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던 다저스는 6~7월에 가파르게 승수를 쌓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다만, 최근 팀 공격력은 기복을 보인 터였다.
한편, 도저와 팀을 맞바꾼 포사이드는 올 시즌 70경기서 타율 .207 2홈런 13타점을 남겼다. 레일리, 스멜처는 마이너리그에서 경력을 쌓고 있는 유망주다.
[브라이언 도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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