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이지호를 영입했다.
제주는 31일 "자유계약(FA)으로 이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예원예술대 출신 이지호는 2018시즌 K리그2 소속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2013년 진주고 재학시절 제38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등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끈 유망주였다.
비록 정규리그 기록은 없지만 지난 3월 29일 성남과의 FA컵 64강전(0-1 패)에 선발 출전했다. R리그에서도 3경기 출전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주에서는 등번호 29번을 달고 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지호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입단해서 기쁘다. 어느 자리에서든 어떤 상황이든 제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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