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재활 등판에 나선다. 빅리그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이다.
미국 LA 지역언론 ‘LA 타임즈’는 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오는 3일 LA 다저스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에 나선다”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3~4이닝을 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LA 타임즈’에 따르면, 류현진은 4차례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경기감각까지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면 8월말 메이저리그 복귀도 가능하다. 부상 재발과 같은 변수만 아니면, 늦어도 9월초에는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6경기에 등판, 3승 평균 자책점 2.12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⅓이닝만 던진 후 교체됐다. 왼쪽 사타구니부상을 입은 탓이었고, 류현진은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다.
류현진이 롱토스와 불펜피칭을 통해 점진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사이,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임시 선발투수로 활용하며 류현진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다저스는 부상선수들이 복귀한 가운데 클레이튼 커쇼도 위력을 되찾아 초반 부진을 딛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꿰찼다. 이제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와 다저스의 기다림에 응답해야 할 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