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대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20안타로 14점을 뽑은 타자들의 활약 속 1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57승 1무 42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반면 넥센은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50승 56패가 됐다.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넥센은 3회초 1사 만루에서 박병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SK는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한동민이 한현희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넥센도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1사 만루에서 이정후의 희생 플라이로 앞서가는 점수를 뽑았다. 2-1.
SK가 곧바로 역전했다. 4회말 최항의 투런홈런으로 재역전한 SK는 노수광의 적시타와 한동민의 우월 3점 홈런, 최항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7득점했다. 순식간에 8-2.
넥센이 6회 대타 이택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SK 역시 6회말 로맥의 3점 홈런으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넥센은 9회 5점을 뽑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SK 타선은 올시즌 최다인 20안타를 때리며 14점을 얻었다. 한동민은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맥도 3점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노수광도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항 역시 역전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만점활약했다. 정진기와 박승욱 역시 멀티히트.
강지광은 마운드와 타석을 모두 밟았다. 강지광은 지명타자 제도가 풀린 상황에서 8회 박희수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남아있는 타자가 없었기 때문. 하영민을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지광은 9회 등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결과는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타선 지원 속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2실점(1자책).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3⅔이닝 1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8실점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시즌 7패(8승)째.
[SK 한동민(첫 번째 사진), 제이미 로맥(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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