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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23kg을 감량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앞으로 10~15kg 정도를 더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에서 은지원은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다이어트는 왜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윤화는 "첫 번째는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고, 두 번째는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그러자 은지원은 "앞으로 얼마나 더 감량할 계획인지?"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지금 10~15kg 정도 더 감량할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김민기의 반응은 어떻냐?"고 물었고, 홍윤화는 "내가 최근에 한 번 물어봤는데 '네가 너무 작아져서 사라질까 봐 두려워'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깨소금 냄새로 가득 채웠다.
한편, 홍윤화는 오는 11월 김민기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 = MBN '카트쇼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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