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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화 완전체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뜬다.
5일 방송되는 '1박2일 시즌3'는 신화 완전체와 함께 하는 '1박2일 VS 신화'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1박2일' 멤버들은 녹화 당시 오프닝과 함께 제작진이 나눠준 의문의 황금빛 비닐 의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태현은 "오프닝부터 벌칙인가요?"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신화가 등장했다. '1박2일' 멤버들은 온 몸을 땀으로 적시는 무더위 속에 프로그램을 찾은 신화를 위해 얼음을 동동 띄운 까나리카노를 선물했다.
신화 완전체는 목구멍을 타고 들어오는 까나리카노의 위력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치며 "억울하니 상품이라도 주세요"고 당당하게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신화 완전체는 평균 나이 39세라는 공통점으로 웃음을 위해 자존심도 버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1박2일'과 신화 완전체라는 신박한 만남이 폭염으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상상초월의 통쾌한 한 방과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두 팀이 빚은 레전드 꿀잼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1박2일'은 5일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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