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서인영 "화제된 버스킹 SNS 영상, 홍대 걷다 우연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인영이 SNS에서 화제가 된 버스킹 영상의 후일담을 말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김원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인영은 4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원준의 대표곡인 '쇼'를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MC 신동엽은 최근 화제가 된 서인영의 버스킹 영상을 소개했다. 이에 서인영은 "홍대를 걷는데 버스킹을 하는 공간이 있더라. 그런데 거기서 공연을 하는 친구가 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인영은 "그래서 친구가 같이 불러보라고 해서 들어가서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또 서인영은 전설인 김원준에 대해 "'서인영의 첫 연예인'이었다. 당시에는 보면서 쇼킹했다. 완벽한 남자이니 모든 여자가 다 그랬을 것이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