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임병욱이 선제 홈런을 때렸다.
임병욱(넥센 히어로즈)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임병욱은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5m짜리 대형홈런.
1일 SK전 이후 2경기만이자 시즌 12호 홈런이다.
넥센은 임병욱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임병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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