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FC안양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안양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양은 6승 5무 11패(승점23)를 기록하며 대전 시티즌, 안산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산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난타전이 펼쳐졌다.
먼저 안양이 전반 13분 마르코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자 안산이 전반 20분 라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25분 이인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35분 다시 균형을 맞췄다. 알렉스의 도움을 받은 김경준이 득점에 성공하며 2-2를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안양이 후반 47분 상대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결국 경기는 안양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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