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황의조가 합류 직전에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침묵했다.
감바 오사카는 5일 일본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J리그 20라운드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감바는 전반 21분 아데미우손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7분 후지모토의 추가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추가 득점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를 유인하며 동료의 골을 도왔다.
하지만 감바는 후반에 무너졌다. 후반 16분과 34분 연속 실점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후반 39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마친 황의조는 곧바로 귀국해 6일 파주NFC에 합류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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