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통한의 트리플보기로 우승을 놓쳤다.
유소연은 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 658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에도 복귀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무산됐다. 3번홀 트리플보기가 뼈 아팠다. 4번홀에서도 보기로 흔들렸다. 5~7번홀, 11~13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10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17언더파 271타로 메이저대회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49만달러(약5억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세영(미래에셋)은 6타를 줄이며 9언더파 279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교촌F&C)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 강혜지(한화 큐셀)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0위, 김효주(롯데)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2위, 이미향(KB금융그룹), 전인지(KB금융그룹)이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8위, 양희영(PNS창호), 허미정(대방건설)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5위, 김인경(한화큐셀)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39위, 박희영(이수그룹)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2위, 안선주(요넥스)가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5위를 차지했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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