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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탄생을 알린 ‘공작’에서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역을 맡은 황정민이 라디오와 TV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황정민은 6일 오후 2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어, 8월 7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출연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첩보극이다.
먼저, 황정민은 8월 6일 오늘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정체를 숨긴 채 적의 한가운데에서 암약해야 하는 비장한 스파이를 연기한 황정민은 영화 속 모습과는 정반대의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황정민은 8월 7일 오후 9시 30분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출연한다. 평소 김제동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황정민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공감과 위로의 답변들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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