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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6일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휴대전화 관리의 달인 2탄, 일본식 냉라면의 달인이 소개된다.
<휴대전화 관리의 달인>
지난 주 이동진(男 / 32세 / 경력 10년) 달인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휴대전화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섬유유연제와 린스로 액정에 손상이 가는 정전기를 방지하는가 하면 알코올과 진동 모드를 이용해 내부 부품을 관리하는 등 그만의 특급 비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달인의 휴대전화 관리 노하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외관은 물론 기능까지 똑같이 복제하다 보니 쉽게 진품 여부를 알아내기 힘든 하지만 달인은 계산기 기능과 버튼 하나면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여기에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휴대전화 액정도 구강청결제 하나면 문제가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3초 만에 휴대전화 버튼 수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휴대전화 관리의 신 이동진 달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식 냉라면의 달인>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 앞에 위치한 일본식 라면집이 있다. 이 곳에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바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이주복(男 / 51세)달인의 일본식 냉라면이 그 주인공이다. 들어간 재료라곤 면과 육수, 고명 몇 가지뿐이지만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일부러 찾아오게 된다. 중독성 강한 맛의 비밀은 바로 맑은 빛깔의 육수다. 일반적으로 돼지로 끓여낸 일본 라면 육수 대신 달인은 가다랑어포 찜닭과 ‘이것’을 넣어 8시간 동안 끓인 육수를 사용한다. 여기에 비린내 0%의 닭발로 만든 간장 양념을 더해주면 담백하면서도 진한 그 맛이 감히 미식의 끝인 평양냉면에도 견줄만하다. 이뿐만 아니라 냉라면과 함께 여름 더위를 물리치는 특제 비빔라면에도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일본에서 맛본 라면을 잊지 못하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밑바닥부터 배웠다는 이주복 달인은 열정과 노력만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 그의 정성들인 라면 이야기를 들어보자.
휴대전화 관리의 달인 2탄, 일본식 냉라면의 달인은 오는 8월 06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 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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