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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윤철이 성우 안지환 아내의 행동에 발끈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성운 안지환♥정미연 부부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이날 성우 안지환의 아내 정미연은 "남편 같은 경우에는 내가 열 마디 중 여덟 모두 칭찬을 해도 오직 지적당한 것만 기억한다. 칭찬을 기억에서 지워버린다"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안지환은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나한테 짜증을 냈다. 그런데 무슨 말만 하면 갱년기라고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윤철은 "갱년기가 벼슬이야?"라며 막말했다.
이어 안지환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화가 나서 전화해 '내가 잘못 살았냐. 왜 그러냐. 오정태처럼 살기를 해, 이윤철처럼 살기를 해?'라고 물었다"며 "그랬더니 '꼭 그렇게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야 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윤철은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우리나라 큰일 났다. 동방예의지국인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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