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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갑작스럽게 군 입대 소식을 전한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직접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서은광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사람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가게 됐다"고 적으며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연락들과 우리 멜로디(팬)들의 메시와 글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 받고있구나. 그래도 나름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 멜로디와 못 다한 약속들은 건강히 돌아와서 꼭 지킬게요"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 거에요. 기대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멜로디"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서은광은 오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예고되지 않았던 터라, 팬들의 놀라움은 더해졌다.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공연은 입대 전까지 소화하고 추후 스케줄은 재정비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2018 BTOB TIME -THIS IS US-'를 개최한다.
이하 서은광 글 전문.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가게되었네요!
많은 연락들과 우리멜로디들의 메세지와 글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 받고있구나, 그래도 나름 참 열심히 살았구나' 라고 느꼈어요.그 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 멜로디와 못다한 약속들은 건강히 돌아와서 꼭 지킬게요^^
앞으로 남은 2주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살고 갈거에요! 기대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멜로디!!💕
할 말이 많지만 그건 좀 나중에^^ㅋㅋㅋ히릿
그럼 잘자요! 광나잇.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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