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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기안84가 공식 포스터를 디자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에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홍인규 대외협력수석,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 이사, 프로그램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올해 포스터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기안84는 박나래 후배와 ‘나혼자산다’를 하고 있어서 나래를 통해 부탁했는데 흔쾌히 포스터를 그려주겠다고, 각색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바다 웃음바다’ 키워드를 줬더니 귀엽고 역동적 이미지를 넣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코미디 축제의 막을 올린다.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10개국 4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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