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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시즌6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워싱턴의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야망, 사랑,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다룬 정치 스릴러다.
201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초로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에미상 53개 부문 노미네이트 중 7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배우 및 작가 조합상, 기타 AFI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시즌5에서 클레어 언더우드가 미국의 새 대통령이 되고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시즌6가 오는 11월초 공개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누구보다 우아하지만 강인한 리더 클레어 언더우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듯한 단호한 눈빛은 마침내 권력을 손에 쥔 그녀의 감정을 대변한다.
백악관을 연상시키는 흰 의자의 기둥을 강하게 움켜쥔 그녀의 손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어 앞으로 클레어에게, 또 백악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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