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선발투수에게 도움이 되는 리드를 하겠다."
넥센 포수 김재현이 끝내기안타를 터트리며 5월 6일 이후 3개월만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 8일 고척 KIA전서 6-6 동점이던 10회말 2사 3루서 KIA 마무리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서 끝내기 좌중간 안타를 터트렸다.
김재현은 "정확하게 치자는 생각이었다. 정타만 치자는 마음이었다. 초구와 2구를 잘 참은 게 도움이 됐다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덕분에 내 스윙을 했다. 무엇보다 순위가 4위로 올랐는데 좀 더 하면 더 위로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현은 "우리팀 투수들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치고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포지션이 포수라 호흡을 맞추는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게 도움이 되는 리드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현.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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