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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미기와 선의가 중국판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화전소녀에서 탈퇴한다.
중국 위에화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미기와 선의가 화전소녀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프로그램 텐센트 측과 두 그룹 병행할 수 있다고 계약했고, 상대방이 주장하고 있는 분리 활동은 당초 계약과 다르다"라며 "미기, 선의는 계약에 의거, 하반기에 우주소녀로 컴백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텐센트 측에서 소속사와의 협의 없이 웨이보 닉네임을 바꾼 것은 계약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수정을 할 것을 요청한다"고 표명했다.
화전소녀는 우주소녀 측과 달리 2년동안 그룹 병행활동을 금지한다는 조항을 밝혀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견디기 힘든 불합리한 스케줄 배정과 아티스트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신체 손상을 야기했다"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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