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었다.
울산은 1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황일수의 결승골로 수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5월 수원에게 당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리그에서는 승점 35점으로 4위를 유지하며 3위 수원(승점36)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박용우의 패스를 황일수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은 교체로 들어온 데얀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