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돌파 ‘공작’ 주지훈, 오늘(13일) ‘언니네 라디오’ 출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탄생을 알린 ‘공작’의 배우 주지훈이 13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주지훈은 끊임없이 '흑금성'(황정민)을 의심하고 의심을 거두지 않는 인물로 야심가에 다혈질, 군인다운 사냥개 근성까지 투철한 '정무택' 역으로 분해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공작’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배우 주지훈에 대한 솔직담백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신과함께-인과 연’과 ‘공작’으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주지훈은 남다른 입담을 발휘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호연과 윤종빈 감독의 치밀하고 쫀쫀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일으키고 있는 ‘공작’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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