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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썰전'으로 돌아왔다.
'썰전' 측은 13일 4주 만에 녹화를 재개했다. 갑작스럽게 생긴 故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를 신중하게 진행해왔고, 고심 결과 이철희 의원을 새로운 진보 논객으로 택했다.
이철희 의원은 2013년 '썰전'의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함께 한 '프로그램의 개국공신'이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남다른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4일 공개된 녹화 현장 사진에는 파트너인 박형준 교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이철희 의원의 모습이 담겼다. 익숙한 MC 김구라, 새로운 상대 박형준 교수와 함께 다시 한 번 삼각형을 그리게 된 이철희 의원의 센 입담에 기대가 쏠린다.
이철희 의원이 재합류한 '썰전'은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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