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박민우가 리드오프로 나선다.
박민우(NC 다이노스)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7월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박민우는 지난 7일 1군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는 모두 2번 타자로 나섰다. 1번 타자 자리는 노진혁이 맡았다.
이날은 모처럼 리드오프로 나선다. 박민우가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7월 20일 마산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초반 교체된 노진혁은 이날 정상 출장한다. 대신 타순은 기존의 1번 타자가 아닌 2번 타자다. 박민우와 마찬가지로 7월 20일 마산 넥센전 이후 첫 2번 타자 출장.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노진혁(유격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박석민(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성욱(중견수)-정범모(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NC 박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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